평택역 AK프라자 매운등갈비찜 제천인 두꺼비식당

평택역 AK플라자 매운등갈비찜 제천인 두꺼비식당

 

술 먹고 다음날 뭘 먹어야 할까?

정말이 고민이 들었습니다.

항상 다음날은 해장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고 안 하자니 아쉽고요.

 

국밥은 너무 무겁고, 뼈찜도 뭔가 무거운데?

이런 생각이 든다면 두꺼비 식당이 좋습니다.

매운 등갈비찜과 간장등갈비찜으로 해장하면 좋거든요.

평택역 안에 있는 AK플라자 안에 있습니다~

군침이 돌기 시작하네요.

묵은지 등갈비 조합이라니.. 침 좀 닦고 갈게요.

천안에도 있는 두꺼비 식당을 가봤는데, 다른 곳입니다.

그래서 앞에 제천인이라는 말이 붙었더라고요.

두 명이 가서 먹기 좋은 건 반반세트가 좋더라고요.

묵은지와 간장으로 픽했습니다.

반반세트는 역시 두 가지 맛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죠?

가게가 굉장히 깨끗해요.

인덕션에 더러운 거 뭍은 것도 없고요.

한쪽은 새송이 버섯과 팽이버섯으로 진한 국물의 맛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진짜 국물은 끓이면서 먹는데, 진해지면서 밥을 부르게 되더라고요.

배가 불러서 볶음밥은 먹지 못했네요.

메밀 전이 같이 나오더라고요.

최근에 집에서 먹던 배추 전을 먹어보니까 이게 밍밍한 맛입니다.

차라리 배추전이 더 나을 거 같아..;

메밀은 정말 간장이나 양념 소스가 없다면 아무 맛도 안 나니까요.

오랜만에 먹어본 등갈비찜이었습니다.

주변에 먹을 게 많긴 한데, 부모님과 같이 오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고춧가루 팍팍 넣어달라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