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갈마동] 분위기 좋은 감성 술집 여운선

[대전/갈마동] 분위기 좋은 감성 술집 여운선

 

영업시간 17:00 ~ 01:00

정식 오픈 5월 1일

주차 : X(갈마동 공영주차장 이용)

대전에 오랜만에 놀러 가게 돼서 분위기 좋은 술집을 가게 되었어요.

요즘에 많이 보이는 감성 술집이면서 혼술도 가능할 정도로 새로 오픈한 가게였어요.

일단 분위기도 중요하지만 맛도 중요하겠죠?

밖에서만 봐도 화려한 조명은 아니지만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감수성을 올라오게 만드는 느낌이네요.

낮에도 사진을 찍었지만 밤에 와서 찍는 사진이 더 이쁘니까 밤에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너무 이른 시간에 오면 이쁜 사진을 건질 수 없으니까요!

캐릭터가 굉장히 귀엽더라고요. 그래서 밖에서 한 컷 찍었습니다.

이 앞에서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이쁘게 나올만한 장소입니다.

사장님이 고래를 굉장히 좋아하시는 거 같아요. 역시 고래를 보면 우영우가 생각나네요.

전 가볍게 먹기 위해서 오징어, 조개 야끼 파스타와 새우튀김과 닭 가라아게를 주문했어요.

배도 많이 부른 상태여서 운선 돈카츠 플레이트를 먹고 싶었지만 다음 기회에 먹으려고요.

기본 안주 샐러드로 나오고요. 매실 하이볼을 주문했어요.

다른 집에 비해서 정말 매실이 진해서 얼음이 녹아도

밋밋한 얼음물 맛이 아닌 매실 맛이 달달하게 올라오는 하이볼을 음미할 수 있어요~

많이 고안하고 연구하신 게 보였습니다.

제가 주문한 파스타입니다. 플레이트도 이쁘게 나와서 먹음직스러운 파스타예요.

해산물의 조화가 이루어지면서 살짝 매콤한 맛이 올라와요.

술 한잔에 어울리는 메뉴 같아요.

바로 이어서 새우튀김과 닭 가라아게예요.

기름이 많이 빠져서 느끼하지 않게 먹었어요.

밑에 깔은 샐러드에는 기름이 많이 묻어나지 않고 담백하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닭 가라아게는 염지를 잘했는지 짭조름해서 간장 없이도 먹을만할 거 같아요.

파스타에는 매실 하이볼을 곁들여 먹었고

튀김에는 오미자석류 하이볼을 먹었어요.

석류의 맛이 확 나서 음료수처럼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다음에는 메인 음식시켜서 하이볼이나 술 한잔 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