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가볼만한곳] 안성팜랜드 가을 테마파크 나들이
약 2주 전에 갔다 왔는데,
지금이 되어서야 글을 쓰게 되었어요.
요즘 블로그 옮기는 시간도 길어지고 다른 일과
겹쳐서 11월 말이 되어서야 쓰게 되었습니다.
팜랜드는 생각보다 커서 은근히 돌아다니셔야 하고요.
다채로운 공연이 많아서 안내 책자와 입구에서
공연 시간표를 참고하고 들어가주세요.
주차장 있음
운영시간 : 09:00 ~ 18:00
1. 양몰이
2. 토끼 체험
3. 꽃밭
4. 동물 공연
할인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안성 시민인 경우 할인이 되는 방법
2. 인터넷 예약으로 할인되는 방법
(네이버, G마켓, 11번가 옥션)
가격은 아래에서 표 한번 살펴보세요.
주 중 입장권
주말 입장권
가격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현장 입장권을 사지 마시고 들어가시기 전에 입장권을
미리 주문하시고 들어가 주시면 빨리 입장도 가능합니다.
팜랜드가 유명한 이유로는 핑크 뮬리가 있어서
유명하고 다채로운 꽃들이 어우러져 있어
큰 규모에서 감상이 가능하십니다.
입구가 크게 보이는데
하필 해가 반대로 떠있는 역광이 떠서
사진이.. 죄송합니다.
들어서면은 승마체험장이 바로 있습니다.
전 체험이나 이런 건 거의 하지 않고
공연과 산책 위주로 즐겼어요.
오락실도 자리를 잡고 있고요.
위에서 말한 것처럼 팸플릿이나
안내하시는 걸 잘 보셔야 합니다.
그래야 그날의 공연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으니까요.
첫 번째 말했던 양몰이 구경을 했습니다.
스태프와 함께 보더콜리(양몰이 개)가
같이 쇼를 보여줍니다.
스태프의 구령에 맞춰 보더콜리가
양을 이리저리 몰고 다녀요.
양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면서
뛰어다니는데 귀엽더라고요.
다음으로 토끼 체험입니다.
토끼를 직접 만지면 물릴 수 있어서
손바닥 모양의 도구를 사용해서 만져주셔야 해요.
자식 궁디팡팡이다.
다른 분들이 먹이를 주다 보니까
전 뒤에서 궁디나 팡팡해주면서 쓰다듬어줬어요.
다들 입구에서 너무 먹이를 많이 줘서
입구에 몰려 있어요.
하얀 토끼는 눈이 빨갛게 되어 있는데
가셔서 왜 빨간지 한번 맞춰보세요!
조금 더 위로 올라가다 보면은
방방을 만날 수 있어요.
방방을 보니까 저도 뛰어놀고 싶은데,
다 큰 어른이라 갈 수가 없어요.
그냥.. 민폐니까 참아야죠.
남녀노소 탈 수 있는 카트입니다.
확실히 애들과 같이 타는 부모님들이 많더라고요.
아이들과 함께 놀기 최적입니다!
카트를 지나고 쭉 지나가면은 음식점이 보이는데,
전 배가 고프지 않아서 패스!
당나귀가 있는데, 진짜 조랑말보다 큽니다.
가까이 가기 무서울 정도로 커서 처음 봤을 때
응가부터 하길래 짜식ㅋㅋㅋ
바로 앞에서 먹이를 파니까 보고
아이들 체험을 원하시면 사서 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알파카는 자주 봐서 지나쳤어요.
그러고 높은 언덕을 따라 올라가면은
또 다른 동물 친구들이 밥을 먹고 있어요.
타이밍이 좋아서 밥을 먹고 있는 모습인데,
소가 무지막지하게 큽니다.
내가 평소에 보던 소가 아닌데 느낌이 확 들었어요.
동물 구경은 충분히 했겠다.
다음으로 핑크 뮬리를 보러 갔어요.
늦가을 시즌이라서 없을 줄 알았는데,
가 보니까 아직 핑크 뮬리가 살아있더라고요.
언덕 위에서 내려다보는데 온통 핑크 뮬리 천지입니다.
사진 포인트가 굉장히 많으니까요!
오후 4시 이후에는 가면 저처럼
역광이 자연스럽게 생겨서
웬만하면 2시 이전에 가셔서 찍는 걸 추천드려요.
마지막으로 동물 공연을 보면서 마치려고 합니다.
공연 시간대가 있으니까요.
전 5시를 기점으로 가서 보고 갔어요.
양몰이하던 밑에 공연장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팜랜드를 지나다니면서
보았던 동물이 보입니다.
단체 공연을 해주는데,
흥미를 가져다줄만한 장면입니다.
한 바퀴를 돌면서 나오는데 간단한 놀이 기구도 있고
사진 포인트도 있습니다.
인형탈을 해주시는 분들도 있으니까
사진같이 찍어주세요.
여자분들이 더 좋아하시더라고요.
부러워라..ㅋㅋ
팜랜드를 보니 대전 동물원도 이렇게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아쉬움이 생깁니다.
대전에서 올라와서 지내지만 공연이 없고
아이들은 단순하게 보는 게 아닌
직접 체험이 더 좋은 경험이 되는 거 같습니다.
팜랜드 한번 방문하셔서 추억 쌓아가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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