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맛집] 파전 봉자네 실비집 & PODO(포도) 해운대시장점

[해운대/맛집] 파전 봉자네 실비집 & 포도 해운대시장점

해운대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먹거리를 사서 돌아가려고 해운대 시장에 들어갔어요.

간단하게 맥주를 먹으려고 했는데, 해운대 시장에 들어서자마자 PODO라는 와인집에 들러서 와인을 하나 샀고

다른 먹거리를 사려다가 기름 냄새에 홀려서 해물 파전을 사갔어요~

동영과 서양의 맛 조화랄까요~

목록
1. 파전 봉자네 실비집
2. PODO(포도) 해운대시장점

 

해운대시장에 들어서서 야간에 보니까 야경을 보는 느낌이었어요.

양쪽에 시장이 쭉 이어져서 이것저것 많은 먹거리가 많아요~

진짜 곰장어가 굉장히 많더라고요.

아니 수조에 독도 새우가.. 엄청 많아요!! 먹어보고 싶지만 비싸서 차마 먹지는 못하고 눈요기만 하고 왔어요...ㅠㅠ

유명한 떡볶이집인 상국이네입니다. 항상 사람이 많아서 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예요..

옛날에 가보았는데 맛이 기억이 잘 나지 않아요!

상국이네 바로 앞집인 명물 튀김집이에요~

전부 다 찍지는 못했지만 부산 가서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먹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파전 봉자네 실비집

기름에 냄새에 해물파전이 확 당겨서 본 가게였어요.

몇 발자국 가서도 그 냄새가 생각이 나서 뒤돌아갔어요.

가게 앞에서 바로 해물파전을 해주십니다.

파를 썰지 않고 크게 집어서 구워주시는데 파가 싱싱해 보였어요.

계속해서 기름 냄새가 나는데 참기 어렵더라고요.

계란까지 톡 터뜨려서 만들어 주시는데 군침이 돌아요!

기다리면서 보는데, 옆에 다른 분이 "여기 맛집이에요" 하는데 굉장히 웃겼었어요.

바로 옆에 와이프분한테 옆구리 맞으시더라고요 ㅎㅎ

봉지 닫지 않고 잘 열고 와서 바삭한 상태로 해물 파전 먹었어요.

간장을 주시는데 그릇이 없으니까 참고하시고요. 봉지에 담아주세요~

간장 양념이 없어도 짭조름해서 간장 안 찍어먹어도 맛있더라고요.

PODO(포도) 해운대시장점

해운대 시장에 진입하자마자 있는 와인가게입니다.

전 사람들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붐벼서 말 편안하게 구경은 못하겠더라고요.

와인을 좋아하거나 자주 먹지 않아서 가게에 들어가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ㅎㅎ

와인이 너무 커서 부담된다고 하시면은 컵 와인이라고 해서 와인컵에 조그맣게 파는 와인도 있어요.

이걸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사진이 많아서 거의 찍지를 못했어요.

대신에 와인 슬러시를 사 먹을 수 있어요.

 

한 컵에 3000 원인가로 기억하는데, 더운 날 먹기 좋더라고요.

좀 있으면 못 먹을 듯싶어요.

 

확실히 알코올이 있는거다 보니까 쪽 빨면 와인향이랑 알콜이 확 올라와요.

제가 산 와인은 모스카토 스푸만테 골드라벨입니다.

와인 가격은 3만 원 정도예요.

와인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먹을만했어요.

복숭아 향이 올라오면서 탄산 톡 쏘는 맛이 납니다.

판단 없는 와인도 있으니까 먹고 싶은 와인 있으시면 찾아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와인 뚜껑을 쉽게 딸 수 있어요. 오프너 없이도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