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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곳/부산

[부산/맛집] 한우갈비 해운대암소갈비집(원격 줄서기 X)

by >ⓐⓑⓒ 2022. 9. 1.
[부산/맛집] 한우갈비 해운대암소갈비집

부산에서 유명한 맛집 중에 하나인 해운대 암소갈비집입니다.

방송도 많이 탄 곳이라서 사람도 많고 실제 먹으러 가보았는데

한우라서 맛있다고 느낄 수 있지만 진짜 부드럽고 감탄사가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가격대는 좀 있지만 기다리면 입이 행복해질 수 있어요~

목록
1. 위치
2. 대기시간
3. 해운대 암소갈비

 

위치

전 근처 호텔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지도상에 딱 보이겠지만 베니키아 프리미어 호텔 해운대입니다.

코 앞에 있었어요.

의도치 않고 예약한 곳이었지만 방도 넓고 바다 뷰는 많이 안 보여도 다른 호텔들이 보여서 힐링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대기시간

원격 줄서기가 되지 않았어요.

고기 수급 문제로 인해서 잠시 중단되지만 가게로 직접 가서 예약을 할 수 있어요.

제가 금요일 9시쯤에 가서 예약을 했는데 대기번호가 32번이에요.

원래 그전에 일찍 일어나서 호텔 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천천히 갔는데

이렇게 많다니...

가게 오픈이 11시 30분이었는데 11시 10분인가 20분부터 사람을 미리 채워줘요!

그러다가 보니까 30번대 순위 초반은 자리가 있어서 바로 들어가더라고요.

 

다른 사람한테 들어보니까 11시에 가서 예약을 하게 되면은 2시에.. 입장한다고 하더라고요.

가게를 보시면 밖에서 기다리지 마시고 들어가서 기계에서 바로 예약해주세요!

처음에 몰라서 3분 정도 기다리는데 다른 사람이 바로 들어가서 대기 예약하시더라고요..

 

해운대 암소갈비

가격이 좀 많이 비싸죠?

생갈비 2개와 양념갈비 1개로 주문했어요.

더 많이 먹고 싶은데 많이 배부를 거 같더라고요.

2명이서 먹는데 이게 딱인 거 같아요!

생갈비 2인분이 먼저 나오는데 마블링과 칼집이 장난이 아니에요.

일해 주시는 분께서 고기를 잘라주시고 처음에만 불판에 올려주세요.

이렇게 보면 기름이 많이 없어 보이는데, 의외로 기름지고 소금에 살짝 찍어서 먹는데 입에서 살살 녹아요.

조금밖에 씹지 않았는데 없어요!!

아 아쉬워라..

이 느낌이 저절로 들더라고요.

반찬은 많이 없어요.

근데 간이 아랫 지역이라고 해서 간이 강하지 않고 삼삼한 게 괜찮더라고요.

동치미는 조미료 맛도 많이 나지 않아서 어르신분들이 좋아할 거 같아요.

갈비 한입 하고 한입 하면 좋아요~

곧바로 이어서 갈비도 올려주었어요.

군침이 저절로 돌아요.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던 소스를 먹는데 갈비에 있는 소스랑 같은 거라고 하더라고요.

같은 소스인데 딱 찍어서 먹으면 소스 맛이 적절해서 달짝지근한 느낌이에요.

갈비도 맛있어서 추천드리고 싶네요.

고기를 마지막까지 다 굽게 되면은 감자사리를 추가해서 야무지게 먹었어요.

감자사리를 굉장히 많이들 추천하시더라고요.

살짝 졸여서 국물이 없애질 때쯤 드시면 됩니다.

감자사리도 은근히 맛있는데?! 이것도 추천 한 개 더 드리겠습니다.

다 먹고 나왔는데도 이렇게 많은 사람이.. 기다리고 있어요.

진짜 인기가 어마어마합니다.

해운대 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

고기가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먹고 죽은 귀신이 떼 깔도 좋다고 하니까요.

생갈비 + 양념갈비 + 감자사리 추천드리겠습니다.

위 공간만 좀 있었으면 된장찌개도 먹었을 텐데 아쉽네요.

굉장히 맛있어서 감탄이 나오니까 진짜 진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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