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신정호가 높은 곳에서 잘 보이는 카페 웜사이트 온양

신정호가 높은 곳에서 잘 보이는 카페 웜사이트 온양

오랜만에 나들이를 위해서 나왔지만 비가 오기도 해서 카페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천안과 아산은 많이 갈 곳이 없는데, 대표적으로 신정호와 단대 호수를 뽑을 수 있어요~
사람을 많이 보기를 원하시면은 단대 호수, 사람이 조금 적길 원하시면 신정호를 선택하시면 될 거 같아요.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위치 : 충남 아산시 신창면 창암리 1-16 1,2층
주차장 있음

이 때까지만 해도 비가 올 것 같은 분위기가 아니었는데, 카페에 자리 잡고 앉으니까 비가 바로 옵니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다 보니 밖에 사람은 많이 없었어요~ 그냥 없다고 보는 게 맞겠죠?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때문에 다들 안에서 먹더라고요.
이렇게 보면 건물이 굉장히 작아 보이는데, 안에 들어가면 꽤 큽니다.

이렇게만 보니까 왜 이렇게 작아 보여 이렇게 느끼시지만 밑에 사진을 다시 보시면 카페 큽니다.

오후 2시밖에 되지 않았는데 사람들이 완전 바글바글~ 분명 나올 때 사진이었는데,
1시까지만 해도 없던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자리가 없었어요.
1층이지만 밖에 나가시면 누워서 쉴 수 있을 정도로 큰 의자가 있어요. 하지만 왜 아무도 없냐..? 추워요..

확실히 카페에 많이 찾는 이유 중 하나는 경치도 있지만 빵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제주도에서 먹어봤던 당근케이크도 보이는데, 3겹으로 더 두껍고 ~~~~ 좀 더 높아요~~~~

빵 구경 좀 하고 가실게요~
눈으로 먼저 쑥 훑어보는데 엄청나게 많아서 고민하게 만들게 되더라고요.

진짜 보기만 해도 빵순이, 빵돌이의 지상낙원이라고 할 수 있어요.
빵이 이렇게나 많은 카페가 많지 않은데, 직접 개발도 하시고 만드시는 거 같더라고요.

제가 고른 빵

악마의 유혹
화이트 롤
당근케이크

당근케이크는 제주도에서 먹었던 좋은 기억이 있어서 보이면 자주 고르게 되더라고요.
악마의 유혹은 까맣게 보이지만 안에 하얀색 쫀득한 찰떡같은 게 들어있어요.
화이트 롤은 크림을 먹고 싶다 보니 고르게 되었어요.

위층으로 올라오시면은 밖에서 볼 때 왼쪽은 신정호이고 오른쪽은 논밭입니다.
어째 제목에서는 소개할 때 신정호가 보인다고 하는데, 건물에 가리다 보니 안 보이더라고요..

전 그래도 딱 트인 뷰가 마음에 든다고 생각 들어요.
가슴 뻥 뚫린 느낌을 받고 싶으신 분들에게 좋은 곳이라고 생각 들어요.

파노라마로 찍었는데, 건물이 가로막혀서 따흡.. 이건 좀 아쉽더라고요.

날이 풀린 날씨에서는 밖에서 보면서 먹는 것도 좋은 뷰입니다.
카페에서 높은 곳을 보기 드문데, 신정호에서 대부분이 도로가 옆에 바로 있어서 신정호의 산책길을 보게 되더라고요.
사람마다 보기 나름이지만 전 딱 트인 게 좋네요~

식사도 할 수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한식 아니고 양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