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깔끔하고 연인들이 좋아할 만한 밀키블루 펜션 1박 2일 숙박 후기!

#밀키블루 펜션 #안면도 #안면도 숙소

 

위치 : 충남 태안군 남면 청포대길 70-19 밀키블루 펜션(청포대 근처)
주차장 있음

가을이 되어서 근방을 찾다 보니 숙소를 정해야 하는 순간이 와버렸어요~

숙소가 안면도 너무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은 나오는데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려서 힘드니까 꼭 참고하셔야 합니다.

그렇다 보니 중간 위치쯤으로 생각하고서 숙소를 검색하게 되었고 깔끔해 보이는 곳으로 예약했습니다.

숙소에 들어오게 되면은 화이트의 깔끔한 방입니다.

드림 방으로 예약한 곳이고요.

실제 조명이 노란색으로 꾸며져 있어서 숙소 사진과 같은 느낌은 잘 들지 않았습니다.

아! 그리고 이건 제가 최대한 정리하고서 다음날 찍은 사진이니까 침대는 흐트러져 있는 거예요!

욕조가 눈에 띄게 굉장히 큽니다.

정말 커플들을 위한 장소예요.

2명이서 들어가기 충분합니다.

대신에 밤늦게는 이용을 못해요.

따뜻한 물 굉장히 잘 나와요!

욕조 앞에도 수건이 비치되어 있고 욕실에도 수건이 있어서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와인따개(오프너)가 있어요. 주방 기구도 꽤나 깨끗합니다.

냉장고에 기본적인 양념들이 들어있어서 놀랐어요.

이런 펜션 거의 없어서 매번 올 때마다 사갔는데, 알고 왔다면 고기에 뿌리는 허브솔트는 안 사 왔을 텐데

바비큐 비용은 만원을 별도로 지불하셔야 합니다.

전부 가스를 사용하는 방식이라서 불에 구워 먹는 바비큐가 아니에요!

좋은 점으로 주변이 막혀있고 개인적인 공간이라서 침실과 바로 이어져 있어요~

이렇게 붙어있어서 나가서 음식을 힘들게 나르지 않아도 돼요!

옆에 다른 바비큐용 그릴이 있는데, 이건 조개 구이용이라고 하시더라고요.

화력이 굉장히 강해서 저희는 프라이팬을 따로 사서 대하구이를 해 먹었어요.

대하는 확실히 맛이 많이 다르더라고요.

달달한 맛이 난다는 게 이런 느낌인가 봐요.

먹을 때 비닐장갑이 필수예요!

다음으로 침대인데, 제가 183cm인데 머리를 최대한 위로 붙여야만 하는 단점이 있어요.

자다 보니 조금씩 내려와서 자꾸 침대를 발로 건들더라고요.

침대가 키스신 분에게는 불편합니다! 그래도 여자 친구분이 좋아할 수 있으니까 참고 자야죠!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게, 인테리어를 굉장히 많이 신경 써서 좋다는 게 느껴집니다.

수영장 바로 앞에 문이 없는 공간이 있는데,

거기서 보드 게임할 수 있는 놀이도 구비되어 있으니까

굉장히 좋습니다.

그 전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ㅠㅠ

이렇게나 날씨가 맑은데 하는데! 바람이 장난 아닙니다.

사진은 정말 잘 나오지만 너무 추워서 잠깐 보고 돌아갔어요.

일찍부터 나와서 해루질하는 가족분들이 많더라고요.

 

펜션 중에서 좋은 곳이라고 생각되어요.

실제 숙박을 하기도 했지만 인테리어나 깔끔함이 같이 느껴져서

마음에 든다는 느낌을 받은 곳 중 하나입니다.

 

가격이 조금 착하지는 않습니다.

주변을 비교했을 때 다른 곳에 비해서 2만 원 ~ 3만 원이 조금씩 비싸니까 참고하세요.

침대와 가격 말고는 좋은 곳입니다.

그래도 침대는 푹신했지만... 사이즈가.. 작아서..

그래도 전 별 4개 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