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두정동] 닭볶음탕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집 목연식당 두정본점

[천안/두정동] 닭볶음탕을 맛있게 먹을 수 맛집 목연식당

목연식당을 오랜만에 가보았습니다.

진짜 처음에 가서 먹을 때는 엄청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입맛이 조금 변하더니 20대 때 느끼는 맛있음과 30대의 맛있음이 달라진 느낌이긴 했습니다.

 

 

영업시간 11:00 ~ 23:00
주차장 O
테이블 수 약 15개

낮에 가는 시간대여서 두정동은 항상 느끼지만 5시 이후로 문을 많이 엽니다.

불당동도 마찬가지긴 하죠.

천안은 교대근무 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 식당은 가기 어렵더라고요.

아님 미리 양해를 구하고 가야 해요.

목연식당은 브레이크 타임이 없었습니다.

 

자리가 굉장히 넓습니다. 테이블 사이도 매우 멀어서 통행하기도 편하고요.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좌식이었는데, 모든 식당이 의자로 바꾸게 되면서 목연식당도 의자와 테이블로 바뀌었습니다.

가게도 매우 깔끔해 보였습니다.

가게 상태가 청결한 느낌이었어요.

저희는 사람이 4 ~ 5명이라서 닭볶음탕 大로 주문했어요.

맵기는 보통으로 먹었어요.

어후야 새빨간 국물 보세요..

진짜 팔팔 끓이면 목연식당은 느끼는데, 국물이 맛있습니다.

찐한 국물이 진짜 술안주와 볶음밥을 떙기게 만들어요.

자글자글 끓고 있는 닭볶음탕!!

목연식당은 역시 닭볶음탕이 진리인 거 같습니다.

더!! 더 !! 팔팔 끓여줘!!

감자가 다 익으니까 국물 맛이 다 베어서 더 맛있네요.

감자는 역시 푹 익혀서 먹어야죠!

마지막 화룡점정 볶음밥입니다.

볶음밥은 역시 밑에를 태워줘야 제맛이죠!

밑반찬은 많이 없지만 볶음밥이 술안주로 제격입니다.

닭 사진도 좀 찍어드렸어야 했는데! 먹다 보니 놓쳤네요.

 

오랜만에 가 본 목연식당입니다.

목연식당은 찐한 국물에 밥 한 공기 하셔도 매우 맛있습니다.

 

천안에 불당동, 신부동, 신방동에도 있으니까 동네 근처에서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