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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곳/서울

서울 당산역 근처 잡내가 나지 않는 당산 옛날곱창

by >ⓐⓑⓒ 2024. 1. 24.
서울 당산역 근처 잡내가 나지 않는 당산 옛날곱창

 

가게 정보

🚗 주변 공영주차장 O

💬 테이블 수 대략 20개

🕘 영업시간 : 11:30 ~ 23:30

 

인도 출장을 마치고 진짜 오랜만에 곱창을 먹었습니다.

곱창도 먹고 싶었던 리스트 중에 하나에 있었습니다.

여기가 워낙 유명하더라고요.

곱창에서 잡내가 날 수도 있는데, 나지도 않고

미리 구워서 나오기 때문에 옷에 냄새가 베일 일도 없더라고요.

기본적으로 웨이팅이 기본입니다.

1시간은 기다립니다.

인내심이 있으셔야 해요.

추운 겨울에는 문 앞에서 기다려야까지 합니다.

일행이 오지 않으면 입장이 되지 않아요.

미리 가셔서 기다려 주더라도 들어 보내주지 않습니다.

안에도 사람이 꽉 차서 일부러 그러신 듯합니다.

가게에 사람이 너무 많아요.

아니 가득 차서 시끄럽습니다.

정말 맛있는 건 좋지만 사람에 치인다는 느낌입니다.

테이블도 가까운데 사람이 많으니까 더 시끄러운 거 같습니다.

주문할 때도 목소리 크게 해서 주문했어요.

가게에 들어가게 되면은 

반찬은 기본적으로 무난한 소스 맛입니다.

역시 천엽도 맛있어요.

기름장에 살짝 찍어드시면 맛있습니다.

간은 제 입맛이 아니라.. 한 개 먹고 패스했습니다.

모둠 곱창으로 주문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염통, 곱창, 대창을 좋아합니다.

막창은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여기는 그렇게 많이 질기지 않아서 먹을만합니다.

부추전에 막창을 같이 먹었습니다.

막창에서 냄새도 나지 않고, 쫄깃합니다.

맛있다고 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곱창은 처음에 나오면

막창이나 염통을 먼저 먹어야 하는 이유를 알 거 같습니다.

왜 그러냐면 질겨지기 때문에 먼저 먹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간장양념의 양파와 함께 먹었습니다.

부추와 함께 먹어도 맛있는데,

전 매콤한 맛도 좋아해서 이 조합도 선호하는 편입니다.

먹다 보면 부추가 부족해서 테이블 위에 있던 부추도 추가했습니다.

시원한 부추도 맛있는데, 불에 구워 먹어도 맛있습니다.

볶음밥으로 마무리해야겠죠?

요즘 이렇게 계란을 해주는 곳이 많이 먹는데,

이런 판을 본 적이 없죠.

그전에는 계란 무료로도 한번 더 추가해주기도 했는데,

요즘은 안주더라고요.

저 계란하고 밥하고 같이 먹으면 꿀맛입니다.

 

웨이팅이 많이 긴 곳에 하나입니다.

이유를 알 거 같은데,

시끄러움이 문제가 되더라고요.

진짜 무슨 시장통에 오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맛을 보러 가기에는 충분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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