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성로] 대구의 명물 중에 하나인 뭉티기 유명한 집 덕일생고기

[대구/동성로] 대구의 명물 중에 하나인 뭉티기 유명한 집 덕일생고기

 

대구에 방문할 일이 있어서

유명한 것 중 하나인 뭉티기를 먹으러 갔습니다.

주관적인 맛 평가로 이루어집니다.

 

사시미와의 차이는 힘줄을 모두 제거한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먹게 되면은 쫄깃한 식감이 더 느껴집니다.

 

왕거미 식당이 더 유명한데

주말에는 왕거미 식당에서는

뭉티기를 안 판다고 합니다.

영업시간 17:00 ~ 03:00
테이블 수 약 15EA

굉장히 골목길에 있습니다.

좁은 길로 들어가셔야 알 수 있어요.

조그마한 간판을 따라 가면은 한옥집이 나옵니다.

이 집이 덕이 생고기입니다.

밖에는 단체로 오시거나 6명으로 오시는 분들에게

내어 드리는 자리이더라고요.

기본으로 주시는 소고기뭇국입니다.

뭔가 ㅋㅋ 무를 주시다만 듯한 느낌..?

하얀 건 버섯처럼 보이지만 소면입니다.

주말에는 주문을 받는데 세트메뉴부터 받는다고 합니다.

단품은 주문을 안 받으십니다.

이런 황당한 경우가...

주말에는 방침이 그렇다고 하시니까

따라가야겠죠.

A 세트로 가볍게 시켰습니다.

오드레기가 뭔지도 조금 궁금했었어요.

양지도 궁금하고요.

그래도 역시나 뭉티기겠죠?

그냥 당일 도축된 고기입니다.

뭉티기를 볼 때 보이시나요?

사시미와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진짜 뭉티기는 살짝 들어서 90도로 해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직접 해 보았는데

180도는 차마 못 돌려봤어요.

뒤분이 하시다가 그대로 떨어뜨리시더라고요..!

안 하길 잘했어..

고추기름과는 조금 다른 양념입니다.

뭉티기를 많이 기대를 했는데요.

허음.. ㅋㅋ

차라리 사시미를 그냥 먹어도 될 거 같아요.

좀 더 쫄깃하고 먹기 편하다는 건 알겠는데

그만한 값어치인지는 조금 생각이 들었어요.

위에 칼집이 나 있는 게 오드레기입니다.

생각보다 더 질긴 느낌입니다.

오드레기도 뭔가 아쉽네요.

차라리 양지가 더 맛있습니다.

양지는 저 오드레기 안에 숨겨져 있어요.

 

양지가 더 쫄깃한 느낌이고

기름지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뭉티기와 양지를 추천드려요.

좀만 시간이 지나니까 사람을 가득 매웠습니다.

대구에 유명한 뭉티기를 먹으러 가봤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보고 평점을 남겼던 것을 보았습니다.

 

가격도 조금 비싸고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

맞는데 저라면은 사시미를 먹어보겠습니다.

 

한 번쯤은 먹어볼 만한 음식입니다.

비싼 값을 하기에 경험하기에는 좋은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