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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곳/충청도

[천안/불당동] 방 문이 없는 술집 식감이야기

by >ⓐⓑⓒ 2023. 1. 19.
[천안/불당동] 방 문이 없는 술집 식감이야기

 

불당동에는 이자카야가 너무 많습니다.

번화가 주변으로 형성된 곳이 있고

원룸이 뭉쳐있는 곳에

이자카야가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용한 곳을 찾으시는 분들은

원룸촌 근처로 가시면 됩니다.

어감이 이상할 수 있지만

4층 빌라가 밀집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밖에서 보았을 때 어딘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밖에서 보아도 안이 훤히 보이는 곳이고요.

문이 없다는 장, 단점이 있지만

본인의 취향인 거 같습니다.

식당 내부에는 천으로 막혀져 있어서 음식만 보이고

안에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대신 소음이 발생할 수 있겠죠?

가게 제일 끝에는 양쪽으로 큰 테이블이 있습니다.

이쁜 병인데 술병 같나요?

아니에요~ 술병은 아니고 물병입니다.

전 4명인데 많이 먹는 사람들은 아니어서

주방장 특선을 주문했습니다.

추가적으로 해물짬뽕탕을 시켰는데

사진을 못 찍었어요.

맛은 일반 짬뽕하고 비슷해서 차이는 없어요~

참치가 좀 많이 나오는데,

참치는 냉동으로 보시면 됩니다.

맛은 그냥 무난해요~

인원이 4명이지만 3점씩 나와서

맞지는 않더라고요.

대신 짬뽕탕이 있으니까요.

전체적으로 봤을 때

맛은 무난하고 분위기 조용한 곳,

조용한 곳 찾으시면 가시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저희는 테이블을 4인 → 6인 테이블로 옮겼습니다.

겨울에는 사람들이 두꺼운 옷을 입고 해서

자리가 좁고 굉장히 불편합니다.

 

사람이 없을 때에는 6인 테이블로 옮겨서 먹어주세요.

P.S 이런 안내가 없는 게 조금 아쉽긴 하더라고요.

(남자 4명이서 4인 테이블은 무리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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