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불당동] 에르메스가 생각나게 만드는 가게 에르포차

[천안/불당동] 에르메스가 생각나게 만드는 가게 에르포차

 

불당동에 새로 생긴 가게를 찾아 들어갔습니다.

밖에서만 봐도 분위기도 그렇고

온통 주황색으로 가득 찬 느낌의 가게입니다.

에로포차(?) 아니고! 에르포차입니다!

에르메스를 생각나게 만드는 곳 중 하나입니다.

영업시간 17:00 ~ 03:00
라스트 오더 02:00
월요일 휴무

밖에서만 봐도 간판이나 벽도 온통 주황색입니다.

사진 찍어도 주변이 주황색이어서

음식이 전체적으로 어둡게 보이긴 합니다.

위에 큰 샹들리에까지 보이고

고급 진 분위기를 연출해요.

벽면에는 시그니처와 같은 느낌의 이미지도 있고요.

2차로 온 곳이어서 계란말이와 두부 제육볶음을

주문해서 먹었어요.

기본 안주인 프레첼 과자를 주고요~

다른 건 없습니다!

시켰던 계란말이가 나오는데

굉장히 두껍고 매우 큽니다.

손가락 2마디 정도나 되는 높이로 계란말이가

크게 쌓여 있어서 먹는 내내 맛있더라고요.

위에 올려준 데리야키 소스와 마요네즈 소스가

맛있었습니다.

전 케첩을 그렇게 자주 뿌려먹는 사람은 아니어서

괜찮았던 거 같네요.

다음으로 두부 제육볶음이에요.

양이 꽤나 푸짐해서 2차를 온 4명이서는

먹기 버거웠습니다.

대신 간이 조금 센 편이긴 해서

술안주로는 좋았어요.

술 한잔 먹고 안주 한 입 먹으면 좋습니다.

맵지 않고 달달한 맛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직은 유명하지는 않지만

많이 시끄럽지 않아서 전 좋았습니다.

 

이야기하는데 확 트였다고 해서

시끄러우면 정말 헌팅 포차 느낌이 되니까요.

전체적으로 좋은 느낌 받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