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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곳/충청도

[천안/불당동] 넓은 테이블과 색다른 안주 쿠로네코 이자카야

by >ⓐⓑⓒ 2023. 4. 27.
[천안/불당동] 넓은 테이블과 색다른 안주 쿠로네코 이자카야

오늘은 새로 생긴 불당동 가게를 찾아갔어요~

새로 생긴만큼 부푼 기대가 있었습니다.

불당동의 가게가 변화가 많지 않았는데, 드디어 새로 온 가게들이 한 두개씩 생기더라고요.

부산철길(오뎅바)도 새로 생겼습니다. 요즘에 뜨는 가게 중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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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18:00 ~ 02:00

라스트 오더 01:00

메뉴판은 제가 찍지 못해서 ! 캡쳐로 가져왔습니다.

신기하게도 뭉티기를 팔더라고요.

뭉티기는 대구에 파는 명물이기도 한데, 근육이 없이 좀 더 쫀득한 식감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3차로 간 곳이라서 많은걸 시키지는 않았어요.

저희는 명란구이, 꿀자몽, 모듬 쿠시카츠를 주문했어요.

튀김이 쿠시카츠였나 기억이.. 가물하지만 맞을거에요!

안의 분위기는 전에 있던 가게와 차이는 많지 않았습니다.

메뉴가 대폭 바뀌었습니다. 전에 있던 가게가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비슷했던걸로 기억하네요.

쿠로네코(검은 고양이)라는 뜻입니다.

이미지 캐릭터도 귀엽고 하이볼을 들고 있는 고양이가 귀엽습니다~

그래서 한 컷 찍어보았어요~

정말 제일 궁금했던 꿀자몽이 먼저 나왔습니다.

무슨 맛일까??

자몽이 약간 쓴 맛이 있을 수도 있는데 위에 설탕을 많이 뿌려서 구워주셨는지 단 맛이 많이 나더라고요.

전 남자인데, 은근 이런 과일류도 맛있어서 여자분들이 더 좋아할 거 같습니다.

다음으로 명란구이입니다.

이야 비쥬얼이.. ! 이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엄청 좋아하시더라고요.

정말 전 입이 싱거워서 그런지 짠 맛이 입 안을 가득 채웁니다.

명란의 평소의 짠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다음으로 쿠시카츠입니다.

이건 주방장님이 수제로 만든 꼬치라서 어떤게 나올지는 잘 모릅니다.

생선으로 만든 애도 있고 해산물도 있고요.

꼬치에 적혀 있는 애가 일본어라서 읽기 어려워 하시면 어떤지 모르는 복불복 게임 같은 느낌이 될 거 같아요.

じやがいも 이거는 감자입니다.

すり身라고 적힌건 오뎅입니다.

 

이렇게 다녀와봤는데요.

야외에서 먹는게 여기의 메리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의 내부도 매우 커서 테이블 자리도 넓으니까 넓게 앉을 수 있습니다.

2차로 가기에 안성맞춤인 장소입니다.

물론 시기가 있겠죠? 바로 지금이긴 해요~

가을 겨울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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