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두정] 여수의 향기가 느껴지는 여수 해물 삼합 쫑포 가게 후기

[천안/두정] 여수의 향기가 느껴지는 여수 해물 삼합 쫑포 가게 후기

 

새로 생긴 가게를 매번 찾아다니면서

리뷰를 쓰고 있습니다.

진짜 뭐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여수 해물 삼합 쫑포라는 가게를 발견했어요.

이런 가게가 생긴지 잘 몰랐어요.

워낙에 두정동을 자주 안 가다 보니

가게가 바뀐지 몰랐으니까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원두정9길 8 1층
영업시간 : 17:00 ~ 02:00
테이블 : 8자리

가게는 매우 아담합니다.

자리도 많지 않긴 해요.

사장님이 이 가게가 여수의 포장마차 거리에 가면은

자주 먹을 수 있는 거라고 합니다.

여수는 자주 가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기회가 생긴다면 가보려고요.

기본적으로 소고기 미역국을 주십니다.

저는 여수 해물 삼합 大를 주문했어요.

3명이서 먹는데, 사장님이 3명이서

먹기에 잘 먹는 사람은 적다고 하시더라고요.

3명이서 먹기에 딱 적당한 양은 大가 맞는 거 같습니다.

여수 해물 삼합은 잘 보셔야 하는 게

돌문어와 삼겹살과 갓김치로 구성돼 있습니다.

갓김치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호불호가 있는 음식입니다.

그래도 돌문어 하나를 하나를

그대로 올려주는 것을 보고 많은 양을 느끼게 됩니다.

전부 다 썩어서 주시면은 돼지김치 구이와

비슷한 비주얼이지만 맛은 확실히 다릅니다.

깻잎장아찌에 한점 싸서 먹어주면 기가 막힙니다.

그리고 여기서 슬러시 소주를 주십니다.

일부러 냉장고를 구입했다고 하시더라고요.

슬러시 소주를 먹고 싶으시다면 한번 시켜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