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오사카 3박 4일 1일 차 일정
글로벌 와이파이, 도톤보리, 간사이공항, 난바역, 사카에스시, 라피트, 아지노야
오랜만에 해외 여행을 다녀오게 됐습니다.
한 명을 꼬시게 되었는데, 일본을 가자고 정말 7월 ~ 8월은 일본은 가면 죽음인 거 같습니다.
확실히 힘들어요.
휴식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시작부터 죽는 소리를 했네요.
오사카를 택한 이유는 가기 쉽고 비행기가 싸서 예약했습니다.
솔직히 오사카만 4번 다녀왔습니다.
같은 명소도 많이 가봤고요.
장단점이 있고, 매번 봐도 새로울 때도 있는데 이번 여행은 옆동네에 다녀온 느낌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조금 안 가본 지역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그럼 오사카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대략적인 금액이 궁금하실 수도 있어서 올려놓겠습니다.
아래 표에서 1인 기준입니다.
비행기 | 257,900 |
숙소 | 128,109 |
포켓와이파이 | 12,860 |
USJ | 80,100 |
버스 | 17,200 |
환전 | 700,000 |
합계 | 1,196,169 |
글로벌 와이파이
제가 글을 하나 썼는데, 핸드폰 데이터(인터넷)는 자기 나름대로 편한 걸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무조건 싼 글로벌 와이파이를 이용합니다.
일본 각 공항에 분포되어져 있어서 매우 편하고요. 간편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해외 여행 일본 필수 아이템 해외 데이터 포켓와이파이 vs USIM vs eSIM vs 통신사 비교 - 방랑자의 여행일기 (trip-vegavond.com)
일본에서 반납, 수령을 하면 됩니다.
짐을 미리 챙겨갈 필요가 없습니다.
글로벌와이파이는 티몬에서 주로 나옵니다.
아니면 인터넷에 글로벌와이파이 치시면 나오고요.
무제한 LTE를 하더라도 3000원 이내입니다.
글로벌와이파이 : 티나는 쇼핑, 티몬 (tmon.co.kr)
교통패스권 구매하기
나오고서 1층 안에 막 돌아다니다가 보면 간사이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센터입니다.
안이 작아서 금방 찾습니다.
교토 가는 티켓만 구입하면 됩니다.
한큐패스를 사면 됩니다. 한신 패스는 고베입니다.
한큐는 고베와 우메다와 교토를 이어줍니다.
제가 교통권에 대해서도 조금 설명을 하겠지만 위에 다른 분이 워낙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설명이 짧을 수 있습니다.
이 사진에서는 볼 게 없네요.
일단 한큐패스를 구매하고 게이한 패스도 구매했습니다.
사실 교토 버스 1일권을 ㅋㅋ 구매하려고 갔는데 없어서 모르고 게이한 패스를 샀어요.
매번 인터넷으로 사서 인포메이션에 당연히 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만약 못 구하시면 우메다 한큐 투어리스트 센터에서 사셔도 됩니다.
아니면 교토버스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라피트 시간표입니다.
전 두 다리로만 걸어다녔어요. 대신 무진장 힘듭니다.
흔히 이용하는 라피트가 있고 공항급행이 있습니다.
제가 느낀점인데, 공항급행를 타도 될 거 같다고 느꼈습니다.
이건 출발 시간을 잘 맞추면은 오히려 라피트보다 저렴하고 비슷한 시간에 도착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근데 편안한 좌석을 원하신다면 라피트를 추천드립니다.
하루카는 그냥 지하철입니다.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가기
일단 위치 모르시면 나오지 마시고 1층 출국장에서 2층으로 가시면 연결 통로가 있습니다.
반대로 이동해 주세요.
후 나오니까 찜통입니다.
교통편에 대해서는 말을 덜하겠습니다.
워낙 잘 써주시는 분이 계셔서 스킨 하려고요.
링크는 남겨놓겠습니다.
링크가시면 패스권부터 난바역에서 가는 법을 굉장히 친절하게 적어놓으셨습니다.
저도 이렇게는 자세하게는 알지 못해요.
https://uh.dcmys.kr/514
저는 매번 버스를 이용하다가 이번에는 라피트를 이용했습니다.
라피트의 장점은 시간이 칼같다. 시간 절약이 된다.
단점은 조금 비싸다.
만약 내가 시간이 조금 더 여유가 있으시다면 특급열차로 타셔도 됩니다.
위의 링크 가시면 알 수 있습니다.
라피트는 37분, 특급열차는 47분입니다.
차이가 많이 없죠?
여기서 보면은 빨간색 라인이 난카이난바 라피트입니다.
파란색은 JR선입니다.
일본은 지하철이 굉장히 많은데, 민간, 시영이 썩여서 굉장히 복잡합니다.
오사카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에게는 교통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싸게 하려면 머리 싸매고 공부해야 합니다.
잘 모르겠다고 하시면 간사이 쓰루패스입니다.
특급권을 구입을 누르시고요.
한국말이 매우 잘 되어 있어서 내가 가는 목적지만 바로 안다면 바로 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하게는 안 찍었어요. 한국말만 보고 따라 하시면 돼서요.
모르면 옆에 안내해 주시는 분에게 물어봐주세요.
왕복권이면 조금 저렴한데 그냥 일단 편도로 진행했어요.
이 사진이 특급열차입니다.
그리고 이 사진이 라피트입니다.
확실히 색상 차이가 있습니다.
시간표를 보면은 위에 일본어로 난바역인데 16:05 찍힌 거 보이시죠? 이게 라피트입니다.
가까이 가서 보시면은 라피트라고도 적혀있어요.
그래서 위의 시간을 보면은 출발 시간이 10분 차이가 나는데, 도착시간마저 비슷하다면..
뭐 편하신 거 타세요!
워낙 블로그 하시는 분들이 다 라피트 적어서 ㅋㅋ 제가 안 타봐서 할 말이 없네요.
다음에는 하루카 타보고 알려드릴게요.
좌석이 역시 좋아요.
편안합니다.
티켓 한번 읽어볼게요.
카시트입니다. 4호차 7번입니다.
다른 거 읽지 마세요!!
어차피 어렵습니다.
비가 온다는 날씨는 온데간데없네요.
숙소
에어비앤비로 잡았습니다.
숙소는 알려드리지만 판단은 본인의 몫입니다.
그란디 닛폰바시 남바역에서 도보 8분/대면 체크인 불가 - Chuo Ward, Osaka의 아파트에서 살아보기, Osaka, 일본 - 에어비앤비 (airbnb.co.kr)
일본 호텔이나 에어비앤비가 많이 생겨나기 시작했어요.
관광의 시작을 알리는 거죠.
가면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난카이 난바역에서 10분 정도의 거리입니다.
주변이 굉장히 조용합니다.
닛폰바시역과 난바역과 근처입니다.
둘이서 자기는 좋습니다.
호텔이라서 뭐 없다고 했는데, 수건이랑 칫솔, 치약(일회용)은 있습니다.
수건이 1개밖에 없다고 했는데, 바디용하고 작은 수건 있습니다.
드라이기도 있네요?
둘이서 자기 딱입니다. 욕실도 씻기 편합니다.
사카에 스시
저희가 갔을 때는 다행히 웨이팅이 없었습니다.
5시 조금 넘었는데, 괜찮았고요.
사카에스시는 본점과 2호점으로 나뉩니다.
2호점은 반대편에 있어요.
들어갔을 때 분위기입니다.
사람이 적당히 있었고, 스시집의 전형적인 분위기입니다.
종이를 주시고요. 담당 테이블을 해주시는 요리사분들이 종이에 써서 드리면 주문이 됩니다.
한국말로도 잘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편안하게 가셔서 드시면 됩니다.
사카에 스시가 유명한 이유 중 하나는 가성비가 좋다입니다.
유튜브에도 많이 소개가 됐다고 해서 같이 간 동료의 픽이었습니다.
그러나 너무나도 배가 고파서 기대를 많이 한 탓인지 맛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참치는 역시나.. 맛있더라고요.
다른 건 무난한 느낌입니다.
가성비라고 해서 갔지만! 둘이서 맥주 2잔씩 300ml에 먹으니 6만 원입니다.
가성비 맞아..?
근데 가성비가 맞는 게 100엔짜리 초밥보다는 맛있다입니다.
평점 3.5점 주겠습니다.
도톤보리
도톤보리를 좀 배회하다가 배가 꺼지면 아지노야에 갈 예정입니다.
글리코상 바로 옆에 대게집입니다. 글리코상은 불이 켜지지 않아서 다음날 갔습니다.
사카에 스시쪽으로 가면은 뒷골목은 사람이 좀 적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적지만!!
그래도 많다.. 그냥 바글바글합니다.
옛날의 도톤보리과도 같은 활기찬 느낌입니다.
이야.. 사람 많습니다. 손 놓으면 잃어버리겠어요.
글리코상이 있는 다리는 정말 사람이 많아서 움직이기 힘듭니다.
사람 구경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흐릅니다.
자 그러면 아지노야로 가보겠습니다.
아지노야입니다!
적어도 1시간은 기다렸습니다.
아지노야는 오코노미야끼입니다. 야키소바와 함께입니다.
미슐랭에서 2년이나 수상한 이력이 있습니다.
기다리다 보면은 메뉴판을 주십니다.
저희는 남자 둘이서 초밥을 먹었지만 아지노야 특선 B세트입니다.
여름이지만 다찌에서 먹었습니다.
다찌가 분위기 있잖아요!
맥주 한잔을 시켰는데, 조금 먹다가 시원했는데?
어라 배부른데, 큰일이 났습니다.
이제 시작인데...
네기야끼의 베이스입니다.
네기야끼는 파로 만든 철판구이입니다.
만들어 주시는데, 보니까 야키소바가 먼저 나오더라고요.
네기야끼는 기다려주셔야 합니다.
오코노미야끼입니다. 위에 소스로 마무리!
소스가 진짜 맥주 한잔에 먹여야 합니다.
어이쿠 사진 찍으니까 왜 이렇게 더럽니!!
미안합니다.
그래도 맛있어 보이네요. 얼굴만 합니다.
저희 꺼인 야키소바입니다.
냄새가 여기까지 오는 느낌이에요!
스멜~~
슥슥!!
네기야끼는 진짜 남겼습니다.
너무 배가 불러서 손을 댈 수 없었어요.
여기는 평점 3.5점입니다.
배가 불러서 오는 느낌이 강해서 맛있다는 느낌을 덜 받았어요.
맛이 다 강한 편입니다.
소스는 안 찍어도 될 정도에요.
짜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1일 차 여행에 대해서만 썼습니다.
오랜만에 와서 기분이 좋았어요.
힘들지만 난바의 공기 흐음 ~ 일본 냄새 ~
2일 차, 3일 차도 적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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