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뼈해장국 푸짐한 맛집 방가삼대
제가 자주 가는 뼈해장국 맛집을 소개하려고 해요.
이 근방 사람들은 많이 알고 있고, 저녁 때가 되면은 사람이 많아서 테이블에 2/3 이상은 채우게 됩니다.
평일에도 사람이 많고, 혼자 가기에 좋아서 자주 이용하게 돼요.
위치는 천안과 아산 사이에 있습니다. 근처에 아무것도 없어서 2차를 가기에는 불편하고요.
대신에 다음날 숙취해소를 하시거나 푸짐하고 많이 먹고 싶을 때 굉장히 좋습니다.
밤에 찍는데 간판이 너무 번져서 조리개 조정을 했더니 간판 글씨만 보이네요..ㅎㅎ
반찬은 단조로워요. 생채, 김치, 양파 짱아찌입니다.
여기서의 맛집은 생채에요!
생체가 워낙 맛있어서 밥도둑이 따로 없고, 생채를 따로 팔아요~
3000원씩인가 기억하는데, 사먹은적은 없어서..
뼈해장국 보통을 주문했어요.
뼈해장국은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으로 구성되어져 있고요.
매운맛은 진짜 매울 때는 국물이 뜨거워서 몇 숟가락 뜨다가 멈추게 되더라고요.
매운맛이 들쑥날쑥해요.
가게 이전 때부터 알던 곳이라서 아침에 퇴근하고 가서 매운맛을 처음 먹을 때는
매워서 별로 먹지도 못했던 기억이 있어서 보통을 자주 시킵니다.
큰 뼈가 무려 3개나 들어있어요!
뼈만 먹다보면 배가 불러요.
뼈에서 살을 하나씩 발라먹는데, 먹어도 먹어도 없어지지 않더라고요.
뼈 하나 꺼냈는데도 이 정도나 되는 양이라니 3개를 먹다보면 진짜 전 배가 불러서 밥 말아먹으면 배가 부르더라고요~
전 뼈를 먹을 때는 살을 다 발라서 밥을 말아먹고
뼈의 살을 다 발라서 다시 국물에 말아드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본인 취향입니다.
고기를 소스에 살짝 찍어 먹으면 일품입니다.
고기 한 입하고서 김치랑 생채랑 먹어도 굉장히 맛있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확대해서 찍었나봐요..!
마무리로 밥을 말아드셔주시면 든든하게 먹고 집에 돌아가실 수 있어요.
장점은 양이 굉장히 많습니다.
가장 큰 단점은 술을 먹거나 하기는 어려워요.
술을 드시게 되면은 대리운전을 해주거나 다른 사람이 운전해야하니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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