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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4년 나고야

시라카와고&다카야마 나고야 여행 3박 4일 2일차(히다규, 다카야마 먹거리 음식, 게 내장구이, 타코야키)

by >ⓐⓑⓒ 2024. 3. 20.
시라카와고&다카야마 나고야 여행 3박 4일 2일차(히다규, 다카야마 먹거리 음식, 게 내장구이, 타코야키)

 

 

나고야 여행 2일차입니다.

시라카와고와 다카야마는 이동이 쉽지 않고 차&버스 이동이 많이 있습니다.

해당 지역의 먹거리 음식도 같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투어로 진행을 해서 정확한 루트가 보이지 않았는데 어디로 가는지 위치랑 알려드리겠습니다.

 

 

투어하면서 간 가게들

1. Takumiya Yasukawa

일본 〒506-0842 Gifu, Takayama, Shimoninomachi, 2

 

2. 로쿠주우반

60 Kamisannomachi, Takayama, Gifu 506-0846 일본

 

3. 히다코마치

47 Kamisannomachi, Takayama, Gifu 506-0846 일본

 

4. 커피 돈

일본 〒506-0011 Gifu, Takayama, Honmachi, 2 Chome−52

 

5. 高山名物 みたらしだんご さん陣

91-4 Kamisannomachi, Takayama, Gifu 506-0846 일본

 

4 → 1 → 2 → 복귀 3는 카페

 

1. Takayamabetsuin Bus Parking Lot

6 Teppomachi, Takayama, Gifu 506-0857 일본

 

2. Seikaiisanshirakawagogasshotsukurikanko Bus Parking Lot

2495-3 Ogimachi, Shirakawa, Ono District, Gifu 501-5627 일본

 

3. Hanamizuki Shirakawa

386ー2 Ogimachi, Shirakawa, Ono District, Gifu 501-5627 일본

 

4. ひるがの高原SA下り線フードコート

3694-340 Takasucho Washimi, Gujo, Gifu 501-5302 일본

 

해당 투어에서 갔다 온 곳과 제가 갔던 곳을 표기해놨습니다.

 

나고야 시내 가게

1. Daisyosuisan Nishiki

일본 〒460-0003 Aichi, Nagoya, Naka Ward, Nishiki, 3 Chome−13−24 地下1~2階 佐藤ビル

2. Takoyaki Koara 1

3. Chome-7-31 Nishiki, Naka Ward, Nagoya, Aichi 460-0003 일본

 

08:00 집합(빅 카메라 앞)
10:00~10:15 휴게소(기억이 가물가물함)
11:00~13:00 다카야마
14:00~16:00 시라카와고
19:00 나고야역 도착

 

나고야 시라카와고 & 다카야마 버스 투어 (나고야 출발) (waug.com)

 

나고야 시라카와고 & 다카야마 버스 투어 (나고야 출발)

그림같은 마을의 풍경을 만나는, 시라카와고 & 다카야마 버스 투어 히다의 작은 교토로 불리우는 다카야마 시내와 시라카와고 마을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보세요! 시라카와고는 갓쇼즈쿠리 가

www.waug.com

시계탑 앞에 보이라고 리뷰에 나와있는데

처음에는 찾아오기 힘들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시라카와고&다카야마 나고야 여행 3박 4일 2일차(히다규, 다카야마 먹거리 음식, 게 내장구이, 타코야키)

빅 카메라 건너편 앞에서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easy Go!라는 깃발이 하나 있는데(주황색 깃발) 처음에는 한 분만 와 있었는데

명단에 없어서 당황했는데 영어로 뭐라고.. 하시더니

또 다른 한 분이 오신다고 하더라고요.(하얀색 깃발) 10 ~ 15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명단에 대부분이 중국 분들입니다.

한국 사람은 4분의 1 정도입니다.

좀 루트가 나와있으면 좋겠는데 없어요..

찾을 수가 없어요. 가는 길에 눈이 엄청 옵니다.

진짜 이날 눈이 너무 오니까 난리도 아닙니다.

우산이 필요할 정도였어요.

 

ひるがの高原SA下り線フードコート

중간에 휴게소에서 들리는데 조금 전망대와 같은 느낌입니다.

시간을 많이 주지 않으니까 화장실 잠깐 갔다가 물건 좀 사고 나오시면 됩니다.

저는 와사비 과자를 하나 사봤어요. 너무 양이 많아서 그렇지 은근히 먹을만합니다.

추가로 팥빵하고 흑깨로 만든 과자도 샀습니다.

와사비 과자의 특유의 맛을 이길 수가 없겠더라고요.

 

Takayamabetsuin Bus Parking Lot

다카야마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점심 식사를 해결하셔야 합니다.

너무 정보가 없이 돌아다니다 보니 무엇을 해야 할지도 안 정하고 갔습니다.

지도에서 표기했는데 골목과 도로변을 중심으로 상점가, 먹거리 음식점이 있습니다.

날씨가 참 오락가락합니다.

기념품 가게에서부터 아기자기한 캐릭터까지, 다카야마에서 유명한 것은 히다규입니다.

전 히다규보다는 그날 먹었던 꼬치가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히다코마치 

 

첫 번째 가게인 히다코마치입니다 일단 눈 잠깐 피하러 들어갔는데 히다규로 만든 고로케입니다.

이건 좀 많이 무난했어요. 고기가 많이 들어간 맛?

 

高山名物 みたらしだんご さん陣

다음 가게로 미타라시 단고입니다.

쌀과 떡으로 만든 구이입니다. 오른쪽 사진에서 왼쪽 음식은 쌀로 만든 거인데,

처음에 대체 뭐지..? 이 생각 들었습니다.

허음.. 뭐라 표현하기 힘든 느낌 쌀이 달아서 한국 사람은.. 많이 좋아할 맛은 아닌 듯합니다.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전 이 가게는 가지 않았어요.

사람 없는 이쁜 거리를 찍고 싶다면 빨리 움직여서 찍으셔야 합니다.

 

로쿠주우반

다음으로 로쿠주우반 가게입니다. 꼬치 가게인데, 전 가장 비싼 꼬치로 먹었습니다.

진짜 먹었는데,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입안에서 정말 살살 녹아요.

몇 개 되지도 않는데, 만 원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한우와는 다른 녹는 식감은 정말 최강이었습니다.

이거는 추천드려요. 그러나 꼬치집은 현금만 받아요. 위의 먹거리는 모두 현금 계산했어요.

 

Takumiya Yasukawa

진짜 히다규를 먹으러 가봐야겠죠? 지나가던 가게를 하나 찾았습니다.

히다규 스시도 가게가 있는데 그건 먹지 않았어요. 꼬치를 먹으니... 안 땅기더라고요.

3800엔짜리 주문했습니다. 이것도 싼 고기에 속하지만 런치용으로 시키기에 좋았습니다.

이렇게 한국어 지원도 됩니다.

고기가 정말 마블링이 다릅니다. 기름이 자글자글한 느낌입니다.

정말 고기가 몇 점 되지 않지만 반씩 나눠서 먹었습니다. 아껴 먹어야 하는데, 이 생각이 들더라고요.

고기는 꼬치에 비해 퀄리티가 좀 떨어져도 맛있습니다. 역시 밥이랑 먹으니까 좋더라고요.

기호에 맞춰서 소소에 드셔도 좋습니다.

1층에서는 히다규를 팔고 있습니다.

진짜 한번 먹어보니까 사고 싶더라고요. 한국에 가져가기에는 축산물 문제가..

함부로 가져오면 안 되니까요. 눈으로만 봅시다.

일본의 시골 마을일수록 이런 천을 잘 보존했습니다.

힐링이 되는 기분이에요.

 

커피 돈

다음으로 커피 돈입니다. 진짜 아기자기한 가게입니다.

어르신분들이 하시는데, 동네 주민 분만 있고 조용해서 간단히 커피 마시기에 좋아요.

하지만 난 커피를 마시지 않죠..

신호등 건너면서 한 컷 찍었습니다. 빠르게 찍고 도망갔죠..

차도 많이 없고 조용한 마을입니다. 다음으로 시라카와고로 가보겠습니다.

 

시라카와고

시라카와고가 유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꽤 오랜 전통을 가진 마음입니다. 집들도 정말 모두 세모 모양인데 놀랍습니다.

가는 길에 눈이 엄청 내리더라고요. 시라카와고 주차장에서 내려서 전망대로 가야 하는데 갈 수가 없어요.

아니...? 이건 좀 심한데..

다리를 건너서 마을로 가는 길입니다.

군대, 삿포로 이후로 눈 이렇게 많이 오는 동네 처음 보았습니다.

와... 이동을 불가능하게 만들고,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눈과 바람이 거셌습니다.

 

집 모양이 굉장 뽀족한 느낌이죠?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마 많은 양의 눈이 쌓여서 눈이 내려가지 않으면 집이 무너져 내리니까 각도를 많이 주고 만든 듯합니다.

추측입니다.

시라카와고는 닌자와 사무라이가 굉장히 유명했나 봐요.

아직도 이런 문화재가 남아있다니.. 전 여기서 나무젓가락 구매했습니다.

하나 갖고 싶었어요. 요거는 아니고 다른 곳에서요. 5개짜리가 600엔입니다.

돈키호테에서는 399엔, 400엔 정도 합니다. 한 개에요..

 

Hanamizuki Shirakawa

결국 눈이 많이 오고 버스로 돌아가는 것은 조금 아쉬워서 카페로 갔습니다.

아기자기한 컵도 같이 팝니다. 이런 거 하나 있으면 갖고 싶더라고요.

그전에는 잘 못 느꼈는데, 하나 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듭니다.

카페인데, 거의 밥집도 같이 하시나 봐요.

거의 매번 맥주를 먹었는데 단팥죽에 맥주 한잔했습니다.

단팥죽이 달달하고 그럭저럭 먹을만합니다. 생맥주는 없더라고요.

버스로 돌아간 다음에 다시 나고야역으로 복귀했습니다. 돌아가는 내내 사람들 보고 꼻아떨어졌습니다.

진짜 차 안에서 다들.. 기절 그럼 저녁 먹으러 가봅시다.

저녁에 날도 춥고 배고파서 모츠나베를 선택했는데 그날 일요일인데,

예약으로 만석이 되어서 두 집 모두 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2차로 갈려고 했던 곳을 1차로 선택했습니다.

 

Daisyosuisan Nishiki

1차로 갈 수 있는 곳의 분위기는 아니지만 선택권이 없었어요. 사시미와 게 내장구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먹기 힘든 음식이죠.

이런 거 하나 좀 개발해 주지..

사시미는 모두 부드러운데 바다의 진한 향이 있습니다.

비린내인데.. 조금씩은 있더라고요. 솔직히 얘네는 그냥 그저 그랬어요.

 

이 안에 함정이 하나 있습니다. 하얀색 너무 난 게 있는데 그거 곤약입니다.

아무 맛도 안 납니다. 드시지 마세요.. 아래 사진에서 하얀 거 보이시죠?

게 내장구이는 맛있습니다. 비린 맛도 없고 향긋합니다. 저는 이런 안주가 좋더라고요.

명란 구이 같죠? 아닙니다. 찾아보니 복어였습니다.

낚였습니다 ㅋㅋㅋ 진짜 영어를 읽을 줄 알아야 한다니까요..

일본어도 약한데..

나베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국물은 시원한 맛이긴 한데 해산물은 싱싱하고 맛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맛이었어요. 이런 빨간 국물 먹고 싶어라..

가게는 크지 않은데 2층도 있는 거 같은데 열어주지 않았어요.

가게는 게 내장 구이 먹으러는 오고 싶지만 가에 안에서의 특유의 해산물 냄새가 가득해서 아쉽더라고요.

신기한 경험을 했는데 제가 트래블 월렛을 쓰는데 카드를 IC 카드로 안 해도 그냥 기계 갖다 대니까 결제되더라고요.

 

?????????????

 

내 표정... 진짜 뭐지?? 하는데 카드 뒤에 와이파이 같은 표시가 있으면 가능하더라고요.

이게 뭐야.. 일본이 더 신세계네.. 이거 먹고 피곤이 몰려와서 타코야키로 마무리했습니다.

나고야는 길거리 포차가 보이지 않아요. 도톤보리 같은 느낌 아닙니다. 그래서 건물 안에 있어요.

호텔 들어가는 길이라서 타코야키 가게로 갔습니다.

 

Takoyaki Koara 1

가니까 만들어놓은 게 없어서 20분 뒤에 오라고 했는데

10분 뒤에 돌아와도 아직 준비가.. 대신 만드는 장면을 보았지요~

문어도 큰 거 하나 들어가고 속 재료가 다르더라고요. 진짜 내가 알고 있던 타코야키가 맞나?

이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저 뜨거운 타코야키를 손으로 뒤집어 주십니다.

추운 날이라서 일본어로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는데 굉장히 유쾌하십니다.

남자분과 함께 하시는데 좋은 느낌도 들고 대화하니 풀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타코야키를 받아서 먹는데, 속 재료가 많아서 입안에서 씹는 맛이 나더라고요.

대신에 생강이 있는데 저는 이것도 맛있어요.

이런 잡종 같은 놈.. 내일은 다음으로 3일차 들어가 보겠습니다. 소개할게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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