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서귀포 코스 2일 차

제주도 여행 애월 코스 1일 차

제주도 여행 애월 코스 1일 차

제주도 여행 서귀포 코스 2일 차

애월을 거쳐 이번엔 2일 차 서귀포로 가려고 합니다.

애월에서 서귀포는 1시간 정도를 가야 합니다. 서귀포는 박물관이 굉장히 많은데 가족끼리 가기에는 좋은데,

전 남자 둘이 가기 때문에 액티비티나 움직임이 많은 활동을 했습니다.

카페는 빽다방같은 체인점으로 가게 되어서 따로 리뷰 안 했습니다.

 

목록
1. 국수바다
2. 서귀포 치유의 숲
3. 그때 그 집 중문점
4. 제주 해양레저 사계
5. 회양과 국수군 제주 산방산점
정리

국수바다 - 서귀포 치유의 숲 - 그때 그 집 중문점 -

제주 해양레저 사계 - 회양과 국수군 제주 산방산점

 

국수바다

아침에 바로 배가 고파서 너무 일찍 나기도 해서 바로 이동했습니다.

국수바다에 가서 고기국수를 한점 했습니다. 전날에 술을 먹기도 해서 해장할 겸 고기국수를 먹으러 갔어요~

밑반찬은 깍두기와 김치가 끝이지만 진짜 고기 국수의 국물이 끝내줍니다.

진짜 깔끔하면서 말끔해서 그런가 속이 뻥 뚫리는 느낌입니다.

 

서귀포 치유의 숲

오전에 시간이 많이 비기도 해서 가벼운 산책 마음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막상 걷다 보면은 평지가 아니라서  운동화가 있으셔야 오를 수 있습니다.

치유의 숲은 많은 관광객들이 오셔서 산을 오르시더라고요.

전 예약을 하는지 모르고 갔지만 다행히 산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예약사이트 : 서귀포시 E-Ticket (seogwipo.go.kr)

서귀포시 E-Ticket

• 입장료(어른) 1,000원
• 입장료(청소년) 600원
• 주차(경형)1,000원
• 주차(중.소형)
• 2,000원주차(대형)3,000원

입구에 들어오기 전에 안내해주시는 분이 얼마나 걷기를 원하시냐고 한번 물어보십니다.

각자 원하시는 코스를 정하셔서 오르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힐링센터까지만 가려다가 욕심이 생겨서 전망대까지 올라갔습니다.

남자 걸음으로 1시간 30분 ~ 2시간 정도 걸린 거 같습니다.

입구에서부터 귀여운 말들로 재밌는 기분입니다~

사진만 보더라도 웅장한 나무들이 보이면서 좋은 공기도 마시게 되고 힐링이 되는 기분입니다.

조금 비가 내려서 습하지만 기분은 되게 좋더라고요.

올라가는 길도 평지지만 조금만 올라가시면 바로 높은 곳 나오니까 마음 다 잡으세요! 이제 시작입니다!

힐링센터 위치까지 가고서 전망대까지 더 열심히 올라갔습니다.

힐링센터에 도달하면은 약수터가 전망대 가기 전에 바로 있습니다. 여기서 물 마시고 조금 쉬었다 가세요~

우리가 생각하기에 산 위에서 쳐다보면 밑에 도시가 보이는데

확실히 산 중턱에 있어서 그런가 산 위에 또 다른 산이 있는 느낌이어서 색다른 풍경을 보여줍니다.

내려가는 데는 금방 내려가는데 고라니 소리 올만에 들으니까 조금 놀랐습니다~

그래도 내려오는 데는 후딱 내려오더라고요~

 

그때 그 집 중문점

국수바다 바로 옆에 있는 원래 숙성도를 가려다가 다른 흑돼지 고깃집을 갔습니다.

웨이팅을 해서 기다리는 사람이 굉장히 많습니다. 최소 한 시간은 기다려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때 그 집으로 갔습니다.

제주도에 왔으니까 흑돼지를 한번 먹고 가야죠~

고기를 보는데 군침이 그냥.. 돌더라고요. 사장님이 한번 잘라주시는데 더 먹고 싶어서 미치겠어요~

저도 처음에는 멸치젓갈로 찍어먹는걸 그렇게까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좀 맛있더라고요.

고기 찍는 사진이.. 다 어디 간 건지 안보이더라고요.

김치찌개를 왜 찍었냐!

들어가자마자 김치찌개시죠? 이러시더라고요.

진짜 들어가니까 다들 김치찌개만 드시고 계시더라고요.

먹는데 조미료 맛인 건 아는데 고기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가 굉장히 맛있더라고요.

다음날 해장하기에 김치찌개 추천드립니다!

사장님이 계산하고 나갈 때 서비스로 식혜 주시더라고요.

얼은 식혜가 진짜 차에서 먹는데 엄청 시원해요!

나가기 전에 식혜 기계가 있어서 한잔 드시고 가세요~

 

제주 해양레저 사계

제주도 오면 내륙에만 있지 말고 물에서도 한번 놀아야죠~

1인당 48000원입니다. 가면 스노클링 하면서 물고기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서귀포에서 차를 대고 배를 타고 들어가서 형제섬이라는 곳으로 갑니다.

형제섬 가는 길입니다. 배를 타고 가서 또 한 번 배로 갈아탑니다~

가시기 전에 물은 사서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입을 헹궈야 하는데 헹굴 수가 없어요! 물 파는데 없어요!

꼭 들고 가세요!!!!

해가 뜨거워도 물 안에 들어가면 재밌습니다~

수영을 못해도 놀 수 있고 스노클링을 하면 사람 몸이 자동으로 뜨기도 해서요.

노는데 구명조끼는 필수입니다!

힘드니까.. 이제는 복귀!!

2시간만 놀아도 1시간만 놀아도 힘든 건 똑같아요..

 

회양과 국수군 제주 산방산점

이번엔 해물탕입니다. 진짜 엄청 양이 많아 보이는데 진짜 그냥 많은 겁니다.

일단 바로 단점부터 쓰지 않는데 한마디만 적고 가겠습니다.

밑에 홍합과 조개를 먹을 때는 괜찮았는데, 소라인가 꽃게를 넣으면서 갑자기 맛이 확 변하더라고요.

국물에서 쓴 맛이 느껴졌어요. 중간부터는 그 맛이 나서 조금 먹다가 말았어요.

신기한 건 소라는 살아있는 걸 넣어주셨는데 그 맛이 나서 아쉽더라고요.

사장님이 직접 손질 다 해주십니다. 나중에 밑에 깔린 홍합 조개만 잘 꺼내 드시면 돼요~

홍합이 엄청 큰데!! 작은 사진이..ㅎㅎ 홍합 진짜 큽니다.

손질된 문어 한입 하는데 부드러워요~

키조개도 한입 ~ 키조개는 살짝 데쳐서 먹어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회로도 먹는다는 거 처음 알았습니다.

꽃게는 위에서처럼 살짝 쓴 맛이 나서 좀 먹다 말았어요~

 

2일 차는 서귀포에서 보내는데 남자 둘이 할 때는 진짜로 활동적인걸 많이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박물관이나 이런 건 커플이나 여자분들이 많이 가셔서 사진 찍기에 좋으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