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당동/가볼만한곳] 다양한 양식과 와인을 파는 가게 무릉도원 브런치&바
크리스마스에 맞춰 어디를 가야 하지
예약을 해야 하는데, 너무 늦게 하다 보니
가게를 정하지 못하게 되었어요.
맛있는 것을 먹어야 하는데
고민이 너무 되더라고요.
다행히도 먹을 수 있는 곳을 정할 수 있게 되었어요.
무릉도원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코스 요리라서 예약을 해서 먹었습니다.
영업시간 : 10:30 ~ 21:00
브레이크 타임 : 16:00 ~ 17:00
주차장 X
크리스마스에만 파는 메뉴인지
A코스와 B코스가 있었어요.
그래도 날이 날인만큼 비싼 B코스로 주문했습니다.
두 개의 메뉴 차이는 스테이크를 먹냐
파스타를 먹냐에 갈리게 되었어요.
이쁜 LED 트리가 있었어요.
보는 내내 빠져들더라고요.
하나 사고 싶은 생각마저..
창가 쪽 테이블에는 없고 중앙 테이블
한 개만 있었어요.
이렇게나 이쁘니까 현혹되지
않을 수가 없다니까요..!
자리는 창가 쪽 3테이블과 중앙 테이블 정도 있고요.
처음 가볍게 크림수프와 호밀빵이 나왔어요.
살짝 호밀빵은 위에 소금을
뿌렸는지 짠맛이 느껴졌지만 전 맛있게 먹었어요.
오히려 입맛을 돋우는 맛이었어요.
다음으로 시 져 샐러드에요.
맛은 진짜 상추와 비슷하다고 느꼈고
처음 먹어보았어요.
뭔가 비싼 샐러드 느낌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허음.. 상추인데..?
B코스의 메인인 살치살 스테이크에요.
방울토마토를 주시더라고요.
살치살은 단 3점..!
아껴 먹어야 한다..
그래도 살치살은 먹는데 맛있었어요.
밑에 분홍색은 감자입니다!
무알코올 칵테일로 모히또를 시켰어요.
운전을 해야 해서.. 흐음.. 모히또 향이 엄청 셉니다.
몇 개 안 먹었지만 마지막 후식이 나옵니다.
밖에는 바삭하게 튀겨냈고
안에는 치즈케이크가 들어있어요.
위에는 이쁜 장식으로 마무리해 주셨어요.
요즘 유행하는 건데 바나나와
딸기로 만든다고 하네요.
아래는 블루베리 소스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맛은 그냥 그저 그랬던 거 같습니다.
뭔가 위에 덮인 바삭한 애가 잘라먹는 느낌이 아니고
부셔먹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 거 같아요~
무릉도원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급하게 구한 가게였지만 하나의 추억을 가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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