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정동 맛집 초밥 스시린 두정점

두정동 맛집 초밥 스시린 두정점

다들 술 한 잔을 하실 때 메뉴 고르기 힘들잖아요.

여름인데 너무 덥고 그렇다고 메뉴를 잘 못 고르면 너무 무겁고 가볍게 한잔하고 싶은 건데

그건 또 안되고 그럴 때 저는 초밥을 추천드려요.

초밥에 술이라니 이상하다고 느끼지만 꽤나 맛있습니다.

2인 세트(인 초밥 + 린 특초밥 + 등심돈카츠 + 우동 + 튀김)

앉자마자 미소국을 먹게 되는데 된장국과는 역시 다른 맛이에요.
오랜만에 일본이 조금 생각나게 되는 미소국이었네요.

저희는 3명이서 가게 되었는데
3명 다 안주를 그렇게까지 많이 먹는 편은 아니라서 2인 세트로 시켜서 나눠먹었어요.

설명을 해주는데 밥이 부서지니까 간장에 꼭 찍어 먹지 말고 나눠주는 붓 같은 걸로 찍어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찰진 밥이 아니니까요. 꼭 참고하세요.


전 부드러운 초밥을 좋아하기도 하는데, 전 간장에 절인 새우 초밥이 역시 맛있어요.
연어는 여자분들이 굉장히 좋아하는데, 많이 먹으면 물려서 금방 질리게 되어서 많이는 먹지 않아요.


연어를 세트로 시켜서 드시는 분들을 보면은 대단을 금치를 못합니다.
문어랑 소라를 연달아서 먹었는데, 전 쫄깃한 식감도 좋아해서 먹었는데 부드러워서 맛있더라고요.
흰 살 생선 말고도 다른 것도 많이 드시면 좋습니다.

금요일에 가서 먹는데 배달부께서 계속 들어오시더라고요.

초밥은 바로 나왔고 돈가스가 이어서 나왔어요.

갓 구운 바삭한 돈가스인데, 역시 겉바속촉 바삭해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소스를 찍어 먹어도 맛있고 속이 촉촉하다는 건 부드럽다는 뜻이지요!
1차로 가볍게 소주 한 병 정도 먹고 시작했어요.

오랜만에 초밥에 술 한잔했는데, 추천해 준 사람이 있어서 다른 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