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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능장/기초

[전기기능장 실기] 반전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

by >ⓐⓑⓒ 2021. 4. 30.

전기기능장을 준비하시는 여러분, 제목과 같은 내용입니다.

왜 너는 반전을 쓰지 말라고 얘기하냐?라고 말합니다. 이유는 정말 간단합니다.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전기기능장의 수준에서는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반전을 사용할 정도의 양이 아니라는 겁니다.

반전을 쓰면 좋은 점은 가독성이 올라가고, 해독하는데 간단해질 수 있습니다.

근데 A, B접점을 같이 쓰는 경우일 때는 어떻게 될까요?

 

위에 그림 보이시나요? 저렇게 썩여서 쓰게 되면 좋은 반전이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이해하기 어려워집니다.

지금은 어떤 게 켜진 게 안보이니 쉽지만, 시뮬레이터 하는 순간 M3가 ON 되고, 어려워지겠죠.

 

이래도 반전을 쓰고 싶다면 ↓ <그림 1>을 참조해주세요.

가독성이 떨어지고 해석하는 면에 있어서 힘들다는 겁니다.

예시로 반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림 1>

 

위에 그림을 그대로 한번 해석해보겠습니다.

M0 ON 또는 M1 ON 또는 M2가 ON이면 M3가 ON이 된다는 말입니다.

M0 ~ M2중에 한 개라도 ON 되면 조건이 성립한다는 겁니다.

만약 저걸 A접점으로만 쓴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림 2>

위에 그림 1과 그림 2는 같은 내용입니다.

반전은 결국엔 언제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프로그램이 길어지니까, 밑으로 자꾸 내려가니까, 한 줄로 표현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기능장을 알려주시는 분들은 꼭 출력(코일)을 하나씩 더 써서 출력에 연결해줍니다.

그러나 그렇게 전 프로그램만 길어진다고 생각을 해서 출력에 바로 연결합니다.

그리고 출력부에서 바로 확인해가면서 수정합니다.

코일을 써준다면 출력부는 깨끗해 보이죠, 전 출력부에서 즉각적으로 보면서 수정을 해줍니다.

 

사람마다 정말 다릅니다, PLC는 정답이 없습니다.

그러나, 누구의 것을 배우는 것이 천지차이가 됩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방식을 만들고 계신가요? 한번 자신에게 던져보시기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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