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불당] 일본의 느낌을 본 뜬 이자카야 와사바리
불타는 금요일 조용한 곳이 없을 정도로
시끌벅적했습니다.
모든 가게가 사람들이 가득 차 있고
어디로 가야 할지 방황했습니다.
다들 금요일이라고 놀기 위해서
밖에 많이 나온 모습이었습니다.
주차장 X
테이블 5
다찌 대략 9자리
제가 들어왔을 때에는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2인 테이블에 앉아서
먹게 되었어요.
문 앞에서 먹고 싶지만 너무 사람의 유동이 많고
바람이 자꾸 들어와서 테이블에 앉았어요.
사람이 많다 보니 테이블 쪽에 앉게 되었는데
테이블도 만석이었습니다.
가게가 크지 않아요.
작은 가게이기에 단체는 어렵겠죠?
그냥 얼른 먹고 나가려고 스키야키를 주문했어요.
스키야키는 일본 가정집에서 자주 먹는 건데
샤브샤브처럼 만든 느낌에
날계란을 묻혀서 먹어요.
계란을 많이 휘핑하셔서 드시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고기가 나왔는데
어음.. 느낌이 제가 생각한 비주얼이랑
멀더라고요.
제가 제주도 소길역에서 1인분으로 되어 있는
스키야키는 먹음직스러운 느낌이었는데
고기가 차돌박이인지 우삼겹 느낌인지
너무 잘 찢어지더라고요.
고기는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래도 야채는 전골 그릇을 가득 채웠고
둘이서 먹는 데는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하지만 가게는 작은데
이자카야의 시끌벅적한 느낌보다는
시끄러운 분위기 맞습니다.
다른 평일에는 조용하면 괜찮은데
다른 메뉴를 맛보지 못해서
아쉽긴 했습니다.
요즘 불당동이 분위기 있는 술집은
다 이런 느낌입니다.
조금 조용한 곳을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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