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가볼만한곳] 우리 바다 해물찜(아귀찜, 문어 찜, 해물탕, 해물찜)
오랜만에 아구찜 생각이 나서 불당동이 아닌
다른 곳으로 가보려고요.
위치는 백석동을 넘어서 성정동으로 넘어갔습니다.
주차장 있음
10:00 ~ 22:00
맛에 있어서는 조금 다른 곳과 다르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양이 다른 곳에 비해서 푸짐해요.
콩나물을 굉장히 많이 주십니다.
둘이 가시더라도 남남이든 여여든
커플 찜으로 주문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러고서 추가 주문 해보세요~
원래 계획대로 아귀찜 小로 순한 맛 주문했어요.
보다 보니까 해물뼈찜도 당기긴 하는데
그렇게 많이 먹을 수는 없을 거 같아서요.
기본 메뉴는 조촐합니다.
대신 아귀찜 양이 많으니까 걱정하지 마시고요.
미역국을 먹는데 바지락 맛이 확 올라오더라고요.
바다 맛이 느껴지면서 자꾸 숟가락이 손이 가서
멈출 수가 없더라고요.
짜라잔~
아귀찜 대령입니다!
진짜 아귀찜을 산처럼 쌓아주셔서 양이 넘칩니다.
왜 이렇게 말하는지 알 수 있어요.
가서 직접 시켜먹으시면
밑에 콩나물 양에 있어서 놀랍니다.
고추냉이 소스에 살짝 야들야들한 아귀찜을
찍어 먹어주면 입안에서 살살 녹아요.
아구는 참 못 생겼는데,
이렇게나 맛이 있다는 게 신기해요~
한국 사람은 역시 마무리로 볶음밥이죠.
먹으면서 콩나물을 분명 많이 먹었다고 생각했는데도
볶음밥 할 때 아직도 콩나물이 엄청 많아요.
콩나물도 크고 굵직해서 씹는 식감까지 느껴져요.
먹다 보니 맛있더라고요.
오늘은 오랜만에 아귀찜을 먹으러 가 보았습니다.
한 번씩 생각이 나서 맛있고요.
주차장도 있으니까 편해서 가기 좋은 곳입니다.
맛은 다른 곳과 비슷하지만
양으로는 이길 수 없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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