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성산 코스 3일 차

제주도 여행 서귀포 코스 2일 차

제주도 여행 서귀포 코스 2일 차

제주도 여행 성산 코스 3일 차

애월, 서귀포를 갔다가 성산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원래는 우도를 계획하고 성산을 가고자 했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일정이 취소되고 온통 성산과 조금 위쪽 구좌까지만 올라갔습니다. 3일 차는 힘들게 2일 차가 활동적이어서 이번엔 반대로

주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자끼리 여행이라서 박물관 전시, 미술관 생략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목록
1. 떠돌이 식객
2. 카페 한라산
3. 목화휴게소
4. 성산 흑돼지 두루치기
5. 성산일출봉
정리

떠돌이 식객 - 카페 한라산 - 목화휴게소 - 성산 흑돼지 두루치기 - 성산일출봉

 

떠돌이 식객

제주도에 왔으니 이번엔 해물라면을 한번 먹어봐야죠!

은근 사람이 꽉 차서 잠깐 기다렸습니다. 점심식사로 움직였는데 12시인데도 만석이었습니다.

자리가 그렇게 큰 곳이 아니어서 다해봐야 7 ~ 8 테이블 정도 있습니다.

주차장도 있지만 6 ~ 7대 주차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시킨 메뉴는 떠돌이 세트입니다.

주먹밥과 삼치구이, 새우 회, 김치볶음밥, 디저트로 녹차 아이스크림도 같이 제공되어요.

삼치구이가 부드러워서 굉장히 맛있고 주먹밥도 꽤 맛있더라고요.

 

라면은 직접 뽑으신 수제면으로 만들었는데, 전 봉지라면 면이 더 좋은 거 같더라고요.

해물이 많이 들어가고 양이 굉장히 많고 밑에 면이랑 콩나물이 많으니까 배가 터질 거 같더라고요~

국물은 맵지 않아서 어린아이 들고 먹을 수 있어요~

녹차 아이스크림인데, 진짜 직접 만든 거라서 녹차향이 진하게 느껴져요.

우리가 먹는 녹차 차와는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카페 한라산

배도 부르겠다~

 

이번에는 카페 가서 구좌에 유명한 당근케이크를 먹으러 갔어요~

성산에서 거리는 20km 정도라서 갈만한 거리이기도 해서 당근케이크 먹으러 가야죠~

구좌가 당근케이크가 유명합니다.

 

카페 한라산인데, 지금 보는 곳이 주문을 하는 곳이고 옆에 먹을 수 있는 곳도 한 군데 더 있습니다.

이쪽 카페들을 가보면은 굉장히 다 조용하고 인스타그램 감성을 자극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당근케이크 먹는데 되게 맛있어요~

위에 올려주는 말린 오렌지인가 귤을 주는데

먹다 보면 입맛을 돋우게 해 주어서 케이크를 계속 먹게 되고

시원한 티를 같이 먹으니까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입니다.

사진 찍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거울이 많으니까 거울 앞에서 사진 한번 찍고 가세요.

목화휴게소

여름인데도 사람이 좀 있습니다. 밖에서 맥주 한잔씩 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아요.

바다가 보이는 뷰에서 시원한 맥주와 반건조 오징어를 먹으면서 밖에서 먹는 기분을 낼 수 있어요~

밤에는 영업을 안 해요~ 18시까지예요~

반건조 오징어 2마리를 주문했는데, 엄청 커요!

어떻게 반건조 오징어가 이렇게나 큰지 오랜만에 토실토실한 느낌을 받았어요~

원래 그리고 오징어를 되게 좋아해서.. 비싼데 그래도 맛있으니까!!

쫄깃쫄깃합니다~

오징어 다리를 고추장과 마요네즈를 썩은 소스에 한입 하니까 되게 입에서 녹더라고요~

 

아 그리고 여기는 현금 결제만 받으니까.. 꼭 참조하세요~ 계좌이체도 받긴 해요~

 

성산 흑돼지 두루치기

저녁 시간도 되어서 배고프겠다.

이번에는 흑돼지를 먹었지만 회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회가 안 당겨서 두루치기를 먹으러 갔어요~

저녁 시간에는 꽤 사람이 많고 점심에 먹었던 매운맛이 부족했는지 양념된 요리를 먹고 싶어서 두루치기를 선택했어요~

간판부터 현지인의 향기가 벌써 느껴지는데 맛집처럼 보이는 느낌인데..!

메뉴는 흑돼지 삼합 두루치기를 선택했어요. 돼지고기 + 전복 + 오징어 삼합 구성입니다~

살아있는 전복을 주시는데 사이즈가 작아서 이게 오분자기인가 전복인가

흐음.. 구별이 안 가는데 맛은 비슷하니까요.

맛은 보통맛으로 선택했고 두루치기 오랜만에 먹는데 맛있어요~

진짜 이번에 여행하면서 많이 먹고 다니는데 두루치기도 괜찮은 메뉴인 거 같아요~

파를 올려주신 걸 썩고서 바로 콩나물 올려서 팔팔 끓여서 먹으니까 더 맛있어요~

성산일출봉

근처에만 가더라도 엄청나게 바람이 굉장히 많이 불어요~

제주도 하면 바람과 돌과 여자로 유명한데 성산일출봉이 진짜 바람이 엄청 붑니다~

제주도의 끝이라 그런가.. 바람이 여기서 다 받아주는 느낌이에요~

매번 낮에만 보다가 늦은 시간에 보는 성산일출봉도 볼만해요~

일몰과 함께 보는데 또 다른 기분을 받았어요~

성산일출봉 앞에서 우도를 못 가기도 해서 한라봉 아이스크림을 먹었어요.

땅콩 아이스크림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전 한라봉이 더 당겨서 먹었어요~

 

정리

에어로 케이를 타고서 복귀했어요.

제가 키가 183cm인데 자리는 좀 남더라고요~ 저렴한 항공인데 꽤 싸더라~

 

이번 여행은 둘이서 하다 보니 먹는 것도 자유로웠어요. 혼자 여행은 역시 쉽지 않아요~

돌아다닐 수는 있는데, 문제가.. 먹는 게 한정이라서 문제가 되었죠.

 

3박 4일 코스였어도 확실히 서귀포랑 성산은 너무 머니까요~

일정 짤 때 꼭 참조하세요~

 

↓↓↓↓↓↓↓↓↓↓↓↓혼자 2박 3일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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