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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인도

[인도 여행] 주재원들이 많이 사는 구르가온 가볼만한 곳

by >ⓐⓑⓒ 2024. 1. 26.
[인도 여행] 주재원들이 많이 사는 구르가온 가볼만한 곳

 

구르가온 사이버허브

 

인도를 생각하게 되면 굉장히 힘들고 먹는게 어렵고 안 좋다는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일단 사이버허브라고 들어보셨을까요?

주재원들이 많이 살고 인도에서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를 지나다니다 보면 외국계 대기업 간판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면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물도 굉장히 깨끗해 보이죠?

길거리에서 보는 느낌이 아닙니다.

여기서도 인도 사람들은 사진을 많이 찍네요.

사진을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유니클로도 있고 서브웨이도 있네요.

인도에서는 소를 먹지 않기 때문에 소고기는 없고 치킨으로 많이 먹습니다.

도착해서 타코를 먼저 한입했습니다.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타코와 함께 맥주 한잔했습니다.

정말 치즈와 양파가 굉장히 맛있습니다.

전 생양파도 좋아해요.

토르티야를 튀겨서 만들었는지 이것도 맛있습니다.

회사들 건물과 같이 붙어있습니다.

주변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사이버 허브라고 하는 거 같아요.

2023년 11월의 인도의 날씨입니다.

미세먼지가 많아요.

그래도 날이 좋을 때가 많지 않습니다.

마스크를 쓰는 걸 추천드려요.

피자헛도 있고 KFC도 있고 스타벅스도 있고 물건 살게 있다면 여기 방문하셔도 좋습니다.

그렇게 많이 볼 거는 많지 않기 때문에 쇼핑을 위주로 해주시면 좋습니다.

구르가온 앰비언스 몰

멀리서 보이는 앰비언스 몰입니다.

여기가 꽤 큰 편에 속하기 때문에 쇼핑도 가능하고 큰 슈퍼도 있습니다.

근데 사실상 한국 사람들이 가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안네가 깨끗하고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보던 백화점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한국 음식 보기도 힘들고, 우리가 아는 브랜드가 눈에 보이지 않아서 크지만 아쉬움이 남는 곳입니다.

사우스 포인트 몰

그래서 저희는 사우스 포인트 몰로 이동했습니다.

여기는 주재원이 많이 사는 곳 중 하나입니다.

일본인도 많이 보이고요.

한국인보다 일본인 비율이 더 높은 느낌이더라고요.

이렇게 높은 건물이 보이다니.. 델리와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먼저 슈퍼를 탐방했습니다.

히말라야 제품이 많이 보입니다.

핸드크림이 유명하고요.

크림도 눈에 보이네요.

히말라야 파티스마트(숙취해소제) 450루피입니다.

다른 거는 잘 모르겠고 립밤 통에 들어있는데, 한 개에 20루피정도 합니다.

대량으로 파는거라서 선물용으로 좋습니다.

보티크 제품이 유명합니다.

처음 들어보셨을 텐데, 비누가 아토피 피부에 좋다고 합니다.

한국 라면과 과자도 많이 보입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음료수도 있고 삼겹살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일본 과자도 있고 한국 불닭볶음면도 있으니까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사드셔도 됩니다.

컵라면이 엄청 다양하네요!

한국이 그리울 틈이 없습니다.

이곳에는 코인노래방도 있습니다.

포장마차라고 보이네요~

비빔밥도 영어로 적었습니다.

왼쪽은 일본말로 적혀있네요.

슈퍼가 총 3개나 있습니다.

한국, 일본이 섞인 식당입니다.

하지만 들어가지 않고 다른 식당으로 갔습니다.

EBISU

EBISU입니다.

일본식 요리가 먹고 싶더라고요.

건물 안에 들어가시면 안쪽까지 걸어가셔야 합니다.

문 앞에 보이는 엘리베이터 말고 좀 더 안쪽까지 걸어가셔야 합니다.

안에 분위기는 정말 일본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메뉴판에는 일본어와 영어가 같이 적혀 있습니다.

주문을 할 때 일본어를 썩어서 말하게 되더라고요.

일본 가거나 하면 조금씩 나오는 버릇인데, 메뉴판 보고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메뉴가 좀 더 궁금하신 분들은 사진 눌러서 봐주시면 됩니다.

가볍게 사시미 먼저 주문했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더라고요.

해산물을 구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참치와 연어가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사시미가 이렇게 좋을 줄 몰랐어요.

고추냉이를 사시미에 올린 다음에 간장에 살짝 찍어먹었습니다.

그전에는 간장을 풀어서 먹었는데, 요즘에는 저렇게 생선에 올린 다음에 간장을 찍어 먹습니다.

다음으로 야키토리와 카이센동을 주문했습니다.

카이센동 드신 분은  굉장히 맛있어하시더라고요.

닭꼬치는 진짜 몇 개 나오지도 않는데, 당황스러울 정도로 비쌉니다.

진짜 이런 음식은 한국과 별반 다를 게 없습니다.

카레와 가락국수입니다.

가락국수는 먹는데, 조금 인도의 향이 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면을 먼저 먹어도 향이 있는데, 국물을 먹으면 그 특유의 향이 더 나니까..

윽.. 합니다.

구르가온은 기업도 많고 외국에서 넘어와 일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문화도 많이 다르고, 빠하르간지와는 다릅니다.

진짜 인도의 촘촘한 건물의 느낌이 아니고요.

코넛 플레이스보다는 여기가 좀 더 나은 느낌입니다.(오히려 볼 게 없다.)

길거리 음식 먹고 배탈 날 일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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