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 해운대 장어덮밥 해목

[부산/맛집] 해운대 장어덮밥 해목

부산에서 요즘 뜨는 맛집 중 한 곳인 해목입니다.

장어덮밥이 굉장히 유명하고 강한 맛이 아니라서 한 마리 다 드실 수 있습니다.

먹는 방법도 다양해서 이렇게도 먹을 수 있구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진짜 예약을 해야 할 정도인데, 먹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어플인 테이블링으로 예약을 했는데, 분명 2시간으로 50번째 순위였는데 더 빨리 빠지더라고요.

1시간이면 대기순위가 없어집니다.

테이블링 시간 너무 믿지 마세요~

근처에서 대기하셔야 해요.

1시쯤 도착했는데 가게 앞의 테이블링은 대기 마감되었더라고요.

생활의 달인에 나오셨나 봐요. 가게가 얼마나 큰지 테이블이 50개가 족히 넘는 거 같아요.

가게가 이게 한 개가 아니고 옆에까지 넓혀서 자리가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회전율도 은근히 빨라서 사람들이 금방 나가요.

아 그리고 근처의 주차장에 주차하면은 주차비를 할인해준다고 하네요.

전용 주차장이 있다고 없앴는데, 주차장 비싸다고 느끼면 모두의 주차장 어플 쓰셔도 됩니다.

 

모두의 주차장 어플 소개

모두의 주차장 어플 소개

아르바이트생분이 친절하게 먹는 방법을 설명해주시고요.

아니시면 그림처럼 보고 따라 하셔도 됩니다.

장어덮밥에 윤기가 얼마나 나던지~ 먹음직스럽네요~

장어덮밥에서 불맛이 굉장히 많이 납니다.

장어덮밥을 1/4씩 4번 먹는데 위에 사진에 방법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가 전 마음에 들더라고요. 기본적인 맛과 야꾸미를 먹는 방법입니다.

오차즈케라고 물을 부어먹는 게 있는데요. 녹차물이라고 하는데 간장 맛이 좀 있어서 녹차물이라고 하기는 어렵더라고요.

 

다음으로 장어덮밥이 아닌 카이센동도 먹어보았습니다.

회덮밥입니다. 기름이 적은 흰색 살을 먼저 먹어줍니다.

기름이 적은 생선을 먼저 먹어주고서 기름이 많은 생선 순으로 먹어주면 맛을 더 즐길 수 있습니다~

간장을 살짝 부어주고서 한 개씩 먹어주는데 간장이 많이 짜지 않고 감칠맛을 북돋아줍니다.

다 먹고서 밑에 밥이 있는데, 참치 다진 거와 함께 먹어주면 맛있어요~

미소국을 주는데 조개를 넣어주시는데

전 기본 미소국을 좋아해서 조개 맛이 많이 나서 조금 아쉽더라고요.

장어덮밥을 잘 안 먹거나 기억이 나지 않았는데, 좋은 맛과 추억으로 가져갑니다.

맛집은 다 이유가 있겠죠?

 

추천드리면서 다음에 해운대 암소갈비 소개해드릴게요.